채용 담당자가 싫어하는 면접 태도
by 헤드헌터 윤재홍
면접은 단순히 ‘자기소개’의 자리가 아닙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는 자리죠.
그래서 면접에서는 능력만큼 ‘태도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23년 차 헤드헌터로서 실제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면접 태도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 1. 자신감과 자만심을 혼동하는 태도
면접에서 자신감은 필수지만,
‘내가 최고예요’ 식의 오만한 태도는 바로 감점입니다.
❝제가 이 일은 누구보다 잘할 자신 있습니다❞
(좋음)
❝이 정도 일은 저한테 쉬운 수준이에요❞
(나쁨)
겸손하면서도 명확한 근거가 있는 자신감이 가장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 2. 지각하거나 준비 부족한 태도
면접에 늦거나, 회사 정보를 전혀 모른 채 오는 지원자는 바로 기본 미달로 평가됩니다.
특히 요즘은 채용 담당자들이 **‘회사 홈페이지조차 안 본 지원자’**를 금방 알아챕니다.
👉 면접 전에는 최소한 다음을 체크하세요:
- 회사 홈페이지 & 최근 뉴스
- 지원 직무의 핵심 역할
- 면접 예상 질문 5개 이상
😐 3. 표정과 태도에서 열의가 느껴지지 않음
의외로 많은 지원자가 무표정하게 앉아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은 표정에서 에너지와 진심을 봅니다.
💡 팁:
- 질문을 들을 때 고개를 약간 끄덕이며 리액션
- 답변 후 미소로 마무리
- 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말하기
작은 제스처 하나로 인상은 크게 달라집니다.
🗣 4. 말이 너무 많거나, 질문에 핵심이 없음
면접 답변은 짧고 논리적으로 요약해야 합니다.
장황하게 돌려 말하거나, 질문 의도를 놓치면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 “음… 예전에 제가 했던 프로젝트가 여러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는…”
✅ “프로젝트 경험 중 가장 관련된 사례는 A입니다. 그때 저는 B 역할을 맡아 C 성과를 냈습니다.”
핵심 – 행동 – 결과 (STAR 기법) 으로 답하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 5. 전 직장에 대한 불평
면접에서 전 직장을 비난하는 순간,
면접관은 ‘우리 회사에서도 불만을 말하겠구나’라고 느낍니다.
❌ “이전 회사 상사가 정말 비합리적이었어요.”
✅ “이전 회사에서는 제 의견을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경험도 긍정적인 언어로 전환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 마무리 조언
면접은 연기나 쇼가 아니라 ‘태도의 시험장’입니다.
당신의 역량은 이력서로 충분히 드러나지만,
면접에서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가 결정됩니다.
기억하세요.
면접에서 합격하는 사람은 가장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신뢰감 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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